뉴욕은 예술, 문화,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미국을 대표하는 도시 중 하나입니다. 뉴욕의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모습은 여행객들에게 매우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도시의 다양한 건축물, 수많은 맛집, 거리의 활기, 그리고 전 세계적인 랜드마크 등을 방문한다면 뉴욕에서의 시간은 정말 빠르게 지나갈 것입니다.
날씨
봄(3월~6월)은 점점 날씨가 따뜻해지고 공원에는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3월~4월 동안은 아직 쌀쌀하기 때문에 긴 소매와 외투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5월~6월은 한국의 봄, 가을 날씨와 비슷한 시기로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도시에서는 야외 콘서트, 공원에서의 영화 상영, 그리고 다양한 문화 축제가 열리기 때문에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여름(7월~8월)은 매우 덥고 햇살이 강하기 때문에 선글라스와 자외선 차단제를 필수로 챙겨야 합니다. 또한, 습도도 높기 때문에 더욱 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가을(9월~11월)도 뉴욕을 여행하기 정말 좋은 시기입니다. 선선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기분 좋은 날씨로, 야외활동을 하기에 매우 적당합니다. 쾌적한 날씨, 멋진 단풍은 관광하기 최적의 조건입니다.
겨울(12월~2월)의 경우, 기온이 낮아지고 차가운 바닷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더 낮게 느껴집니다. 뉴욕의 한파는 매우 춥기 때문에 따뜻한 겉옷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수 있는 추위와 눈에도 불구하고, 도시는 연말 분위기로 매우 활기찬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록펠러 센터나 센트럴 파크에서의 아이스 스케이팅은 특히 눈 덮인 풍경과 함께 아름다운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필수 관광지
- 자유의 여신상과 엘리스섬: 자유의 여신상은 뉴욕을 대표하는 명물입니다. 뉴욕을 여행한다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필수 관광지입니다. 일반적으로 페리를 타고 자유의 여신상을 멀리서 관광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자유의 여신상을 방문하면서 엘리스섬을 동시에 여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리스섬에서는 미국 역사를 형성한 수백만 이민자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박물관이 있어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 센트럴 파크 또한 뉴욕의 필수 관광지로, 벨베데레 성, 스트로베리 필즈, 센트럴 파크 동물원, 베데스다 테라스와 분수 등의 명소를 함께 방문할 수 있습니다. 각 계절별로 공원에서는 각기 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봄과 가을에는 피크닉을 즐길 수 있고, 여름에는 호수에서 보트타기도 가능하며, 겨울에는 눈 덮인 언덕에서 썰매 타기까지 가능합니다.
-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86층과 102층 전망대에 오르면 도시의 전망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야간 관람도 제공하기 때문에, 도시의 불빛들이 만들어내는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미국 자연사 박물관은 예술과 역사를 경험하기에 매우 좋은 관광 코스입니다. 센트럴 파크 양쪽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미국 자연사 박물관은 그 규모가 매우 방대하기 때문에 꽤 오랜 시간 동안 감상이 가능합니다.
- 브로드웨이는 미국 문화의 중심으로, 다양한 뮤지컬과 연극을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뉴욕에서만 관람할 수 있는 오리지널 공연들이 많기 때문에, 사전에 예매하여 꼭 공연을 관람해 보기 바랍니다.
- 브루클린 브리지를 걸으면서 다운타운 맨해튼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덤보(DUMBO, Manhattan Bridge Overpass 아래)는 아름다운 해안 공원, 수공예 상점, 사진 명소를 갖춘 트렌디한 지역으로 색다른 경험을 하기 좋습니다.
- 하이라인은 도시 전체를 높은 곳에서 바라볼 수 있는 독특한 도시 공원으로, 예술 설치물과 잔디밭이 있습니다. 또한, 하이라인 아래쪽에는 첼시 마켓이 있는데, 이 곳에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과 부티크 상점이 있어 활기찬 도시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맛집
카츠 델리카트슨은 뉴욕에서 전통을 갖고 있는 음식점으로, 유대인 델리 문화의 음식을 제공합니다. 거대한 파스트라미 샌드위치가 유명하기 때문에 꼭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르 베르나댕은 미슐랭 스타를 받은 파인 다이닝으로, 해산물 기반의 프랑스 음식을 제공합니다. 쉐이크쉑은 원래 매디슨 스퀘어 파크의 핫도그 카트였던 작은 상점이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성장한 것입니다. 한국에도 지점이 있지만, 뉴욕 현지에서 쉑버거나 클래식 프로즌 커스터드 쉐이크를 먹는 것은 또 다른 경험일 것입니다. 차이나타운의 중심에 있는 조 상하이는 수프 덤플링으로 유명하며, 뉴욕에서 정통 중국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교통
뉴욕의 대중교통 시스템은 매우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메트로카드를 구매하면 지하철이나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뉴욕의 상징인 노란 택시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지만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택시가 부담스럽다면, 우버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뉴욕은 자연 친화적인 정책을 실시하기 때문에 자전거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습니다. 허드슨 강 파크웨이와 같은 경치 좋은 지역을 자전거로 관광해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