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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여행 정보: 날씨, 필수 관광지, 맛집, 교통

by 퀵티피 2024. 5. 9.

영국의 수도 '런던'은 영국의 정치, 문화, 경제의 중심지입니다. 전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도시 중 하나로, 과거의 전통과 현대의 모습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버킹엄 궁전의 위엄에서부터 캠던 마켓의 붐비는 거리에 이르기까지, 도시 곳곳의 볼거리와 조화로움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날씨

봄(3월~5월)의 런던에는 꽃이 만발하면서 도시 전체가 생기로 가득찹니다. 기온은 평균 11°C에서 15°C로 온화하지만, 종종 비가 오기 때문에 우산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로열 보타닉 가든이나 햄스테드 히스의 야외 공간을 방문하여 봄을 만끽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여름(6월~8월)에는 매우 활기차고 북적거리는 런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기온은 18°C에서 30°C 이상까지 오르며,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여름에는 서머셋 하우스에서 별빛 아래 영화를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을(9월~11월)에는 11°C에서 15°C 사이의 시원한 기온과 바람이 도시에 머뭅니다. 날씨가 선선하고 다른 계절에 비해 강수량이 적기 때문에 도시의 곳곳을 걸어서 둘러보기에 매우 좋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커서 감기에 걸릴 수 있으니, 외투를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겨울(12월~2월)에는 기온이 2°C에서 6°C까지 내려가고 바람이 많이 불어 감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12월에는 연말을 맞이하여 도시 전체에서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필수 관광지

브리티시 뮤지엄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물관으로, 방문객에게 무료로 개방됩니다. 로제타 스톤, 엘긴 마블스 등과 같은 와 같은 귀중한 유물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역사 및 유적에 관심이 있는 관광객들에게는 필수 코스입니다.

런던 아이는 런던의 랜드마크인 관람차입니다. 런던 아이에 탑승하면 한 바퀴를 도는 데에 약 30분이 소요됩니다. 30분 동안 135미터 높이에서 도시의 전경 바라보며 웨스트민스터, 템즈강, 그 너머의 전망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타워브릿지(런던브릿지)도 런던을 여행한다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런던의 랜드마크입니다. 개폐가 가능한 도개교이며, 양쪽에 고딕 양식의 거대한 탑이 있는 것이 매우 상징적입니다. 타워브릿지는 밤에 조명이 더해지면 더욱 아름답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밤에 방문하여 야경을 즐깁니다. 

빅 벤은 런던을 상징하는 시계탑입니다. 웨스민스터 궁에 위치한 빅 벤은 관광객들이 반드시 들르는 런던의 필수 관광지이며, 밤에 보는 모습이 아름답기 때문에 야경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런던 타워는 템즈강 옆에 위치한 역사 유적지로, 10여 개의 탑과 성벽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과거에는 왕의 거처, 요새, 감옥, 심지어는 처형장 등으로도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왕관, 보석 등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버킹엄 궁전은 1837년 빅토리아 여왕 즉위 뒤부터 국왕들의 상주 궁전으로 이용되는 상징적인 건축물입니다. 버킹엄 궁전은 내에는 2만㎡의 호수와 17만 4000㎡의 대정원, 다수의 미술품을 소장한 미술관 등이 있습니다. 매일 시행되는 근위병 교대는 런던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보고 싶어하는 장면입니다. 전통 복장을 한 근위병들이 밴드 연주에 맞추어 교대하는 장면은 인기 있는 볼거리입니다.

셰익스피어 글로브 극장에서는 셰익스피어 시대 관객들이 셰익스피어의 연극을 즐겼던 환경과 동일하게, 야외극장에서 연극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캠던 마켓은 다양한 음식, 기념품, 의류를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다양한 종류의 길거리 음식을 판매하는데, 전 세계의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맛집

고든 램지 레스토랑은 영국 대표 쉐프 고든 램지의 플래그십 레스토랑입니다. 미쉐린 스타를 획득하였으며, 정교한 파인다이닝 경험을 제공합니다.

Sketch는 독특고 예술적인 인테리어로 유명한 레스토랑 겸 카페입니다. 가구, 식기, 직원들의 유니폼 모두 예술가들과 협업하여 제작되었습니다. 레스토랑은 Gallery, East bar, Glade, Parlor, Lecture 총 5개 컨셉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공간별로 제공하는 메뉴가 다르며, 컨셉에 따라 미슐랭 2스타의 파인다이닝, 칵테일 바, 애프터눈티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E. Pellicci는 베스널 그린에 위치하여 도심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단란한 분위기에서 런던 가정식을 맛볼 수 있으며, 특히 아침식사로 현지인과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교통

런던은 교통수단이 매우 잘 발달한 도시입니다. '오이스터 카드'는 런던의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카드로, 모든 여행객들이 반드시 구매합니다.

런던의 지하철인 '튜브'는 가장 대중적인 교통수단입니다. '언더그라운드'라고도 불리며, 도시 곳곳을 정차하기 때문에 지하철만로도 영국 관광이 가능합니다. 튜브 노선도나 앱을 잘 숙지한다면, 어려움 없이 이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런던의 각 구역은 1-9존으로 나뉘어 있고, 대부분의 관광지는 1-2존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1존을 제외하고는 시간대별로 요금이 다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버스 또한 노선이 매우 많기 때문에 런던 시내를 관광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버스 중에서 윗부분이 오픈되어 있는 것을 '더블 데커'라고 부르는데, 이 버스를 타면 관광과 동시에 이동이 가능합니다. 버스 요금은 오이스터 카드와 티켓으로만 지불할 수 있고, 현장에서 현금 지불은 불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템즈 클리퍼는 템즈 강을 왕복하는 수상 보트로, 현지인들은 통근 수단으로 주로 이용됩니다. 마찬가지로, 오이스터 카드로 탑승이 가능하며, 선착장은 노선별로 템즈 강을 따라 연결된 주요 지하철역들에 있습니다.

블랙캡이라고도 불리는 런던의 택시는 이제 런던의 상징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요금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 택시 요금이 부담스럽다면 우버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